벤츠, 공급 부족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

지난달 판매 1등을 기록한 벤츠가 GLC 등 인기 모델의 공급의 부족으로 판매량이 크게 내려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은 4,908대로 지난달 6,762대 대비 27.4% 하락했다. 모델별 판매량에서도 GLC (AMG 모델 제외)는 3월 663대에서 4월 271대로 판매량이 꺾였다.
반대로 BMW는 6,710대로 집계되며, 전월 6,378대 대비 5.2% 소폭 올라갔다. 모델 판매량에서는 벤츠 E클래스 (2,151대), BMW 5시리즈 (2,040대), 테슬라 모델 Y (804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미만 9,858대 (45.9%)로 수입차 구매 고객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유지비가 적게 드는 준중형 모델을 선호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모델이 1만 6,170대 (75.2%)로 집계돼, 수입차 신규 구매 고객들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연료별 판매량에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1만 278대 (47.8%)로 수입차 신규 구매 고객 절반은 효율성이 좋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했다.
한편,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월 2만 5,229대보다 14.8% 내려간 2만 1,495대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8만 2,152대로 전년 7만 6,143대 보다 7.9% 늘어났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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