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와 티맵의 콜라보 히든카드, ‘ADAS MAP’

'그랑 콜레오스 티맵 커넥티비티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티맵 모빌리티 박서하 부사장'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티맵 커넥티비티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티맵 모빌리티 박서하 부사장’ 사진=르노코리아

“ADAS MAP을 통해 운전자의 그랑 콜레오스 오너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 박서하 부사장의 말이다.

르노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커넥티비티 테크 세션 데이를 지난 9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김우성 상무는 “그랑 콜레오스는 2030 세대의 판매 비중이 50%”라며 그랑 콜레오스가 젊은 층을 공략하는 SUV라고 강조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3월 판매량에서 총 5,195대를 판매해 국내 판매 8위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이브리드 트림 판매량은 4,442대로 6,937대를 판매한 쏘렌토 하이 브리드에 이어 2등을 기록했다. 이쯤 되면, 그랑 콜레오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히든카드가 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티맵모빌리티 박서하 부사장은 “티맵과 르노의 역사가 2012년 SM3의 티맵 링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13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르노와 티맵의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설명했다. 티맵은 2020년 아르카나에 이어 2024년 그랑 콜레오스까지 내려왔다. 티맵은 2,400만 가입자, 실사용자 1,500만 명이 사용하는 전 국민 내비게이션이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단순히 티맵만 있지 않다. 종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가 운전자의 주행 중 지루함을 달래준다. 써드파티 앱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티맵은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아니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사용자의 제보에 의한 주행 보조 시스템 사용을 알려주는 ADAS 맵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서울, 제주, 강릉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호 대기 중 신호가 언제 바뀌는지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준다.

그랑 콜레오스의 티맵 오토는 7개월 간 총 7번의 무선 업데이트가 있었으며, 3만 3,375대에 총 24만 1,900여 건의 앱이 설치됐으며, 16번의 앱 업데이트가 있었다. 박 부사장은 “오디오 북 윌라와 연합 뉴스, 팟빵 어플까지 다운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편의성이 올라가는 티맵 오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티맵 오토의 앱 스토어 관리를 통해 달리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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