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타세요.” 로터스 수입차 최초 화재 발생하면 신차로 교환 파격 프로그램 도입

Last Updated: 2025-04-02Tags: , ,
로터스 자동차가 자사의 차량에 화재 발생 시 신차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 자동차가 자사의 차량에 화재 발생 시 신차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본사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로터스자동차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입 전기차 시장에 신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터스가 진출한 국가 중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체 후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전기 GT카 에메야에 적용된다. 일반적인 차량 교환 프로그램들이 합동조사 절차 등으로 인해 차량 제공에 많게는 수 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해당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사고차와 동일한 신차 생산이 진행된다. 신차 제작비용 및 수입 부대비용은 전액 로터스 측에서 부담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로터스 전기차의 잔존가치가 해외시장과 같은 최상위 수준으로 자리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지난 1월 영국 자동차 매거진 와 일간지 이 공개한 영국 전기차 시장 잔존가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엘레트라가 가장 우수한 잔존가치 유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 실시 외에도 전기차 구매자들의 신뢰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반 부품의 경우 5년/15만 km, 나아가 배터리 및 모터 8년/20만km 상당의 경쟁력 있는 보증 기간은 고객을 안심시킴과 동시에 로터스 순수전기차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또한 서비스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럭셔리 자동차에 걸맞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무상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전기차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기차 화재로 인해 위축된 전기차 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전기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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