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가운데 떠오르는 삼각별, HS 효성 더클래스 방배 서비스 센터

서울 서초동 남부순환로 우면산 자락. 삼각별 모자를 쓴 2층 건물이 있다. 지난달 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 HS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벤츠 방배 서비스센터다. 지난 21일 이곳을 방문했다.
벤츠 방배 서비스센터는 연 면적 5,780.82m²로 지상 2층, 지하 3층으로 비교적 아담하다. 하지만, 규모가 큰 다른 대형 센터대비 가동력은 절대 밀리지 않는다. 20개의 일반 수리 전용 워크베이와 7개의 사고 수리 전용 워크베이가 있다.
강준기 HS 효성 AS 본부장은 “워크베이 당 정비인력 1.2명”이라고 언급했다. 서비스 처리를 할 수 있는 하루 최대치는 일반수리 100대, 사고 수리 10대. 5,000kg까지 버티는 화물 엘리베이터는 배터리 탑재로 인해 무거워지는 전기차를 반영한 설계다.
전기차 고객 충전 서비스를 위해 고속 충전기 2대와 완속 충전기 1대도 설치됐다. 충전기는 EQ 차량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지하 2층은 사고차 수리 공간이다. 범퍼가 탈착된 벤츠 모델은 이 빠진 개구쟁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다. 작업자들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듯, 도장 부스와 샌딩 부스에 들어가 차량 원상복구에 집중하느라 밖에서 기자들의 투어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하 1층 워크베이. 최신형 모델부터 클래식 벤츠까지 어디가 아픈지 정비사들은 엔진룸을 열고 진단기를 통해 면밀하게 진단하고 있었다. 작업장인 지하 2층과 지하 1층을 둘러보는 동안, 작업장은 말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작업공간은 쾌적함 그 자체로 움직이기 힘들지 않았으며, 기분 나쁜 냄새 하나 없었다.
강 본부장은 “하루 평균 40대의 벤츠 고객이 서비스 점검을 위해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벤츠 방배 서비스 센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종을 가리지 않고, 사고 수리 고객에게는 전용 딜리버리 트럭으로 고객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쁜 일정으로 서비스 점검을 하러 오지 못하는 고객 대상으로 정비사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차량 점검 서비스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모바일 서비스는 HS 더클래스 효성만의 서비스로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와 엔진오일, 오일필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전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차량 점검으로 차를 이용할 수 없는 고객에게 방배 서비스센터의 전용 벤츠 차량으로 서비스센터까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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