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례 받은 타임리스 아이콘, ‘폭스바겐 더 뉴 골프’

신형 골프 전면. 사진=이상진
신형 골프 전면. 사진=이상진

작정하고 만들었다. 디지털 편의 사양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폭스바겐의 타임리스 아이콘인 ‘골프’다.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골프를 14일 인천 중구의 인스파이어 아레나 리조트에서 만났다.

골프는 1974년 시장에 공개돼, 50년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5세대 모델부터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해, 20년 동안 5만 4,664대를 판매했다. 가장 까다롭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해치백 누적 판매가 5만 대 넘긴 것은 골프가 유일하다.

신형 골프 후면. 사진=이상진
신형 골프 후면. 사진=이상진

이날 공개한 신형 골프는 8세대 부분 변경 모델. 전체적인 외관은 이전 8세대 모델 대비 큰 차이가 없다.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추가됐다.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탁월한 시인성 확보가 가능하다.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진화되며, 시인성이 대폭 높아졌다. 더불어 센터 디스플레이는 12.9인치로 대폭 커져 차량 주행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0가지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돼, 골프만의 은은한 멋이 뿜어져 나온다. 10.2인치 운전석 계기판과 윈드쉴드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의 집중도가 대폭 올라갔다. 이제 초행길 센터 디스플레이를 두리번거리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운전할 수 있다.

골프 측면. 사진=이상진
골프 측면. 사진=이상진

운전석에는 에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가 더해졌다. 에르고 전동 시트는 마사지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의 피로도를 풀어준다.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은 최고속도 시속 210km 이내에서 이뤄진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 개입 없이 직각 주차와 평행 주차가 가능하다.

신형 골프는 EA 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 도장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까지 줄여 유로 6d 기준을 충족했다.

골프 엔진룸. 사진=이상진
골프 엔진룸. 사진=이상진

2.0TDI 엔진과 짝이 되는 7단 DSG 변속기는 최적의 효율을 만들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힘을 낸다. 공인연비 1등급인 17.3km의 우수한 연비도 나타낸다.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4,007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이다. 신형 골프 출시 기념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등록비 200만 원을 지원하며,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5년 15만 km 무상 보증,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형 골프 실내에는 센터 디스플레이화면이 12.9인치로 대폭 커졌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운전 편의성이 대폭 올라갔다. 사진=이상진
신형 골프 실내에는 센터 디스플레이화면이 12.9인치로 대폭 커졌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운전 편의성이 대폭 올라갔다. 사진=이상진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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