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기차 보조금 현황, 현대차가 선두?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됐다. 국산차는 늘었고, 수입 전기차는 대폭 깎였다.
환경부 산하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공시했다. 구매 보조금이 확정된 회사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아우디, 폭스바겐, BMW, 테슬라, 쎄보모빌리티로 총 8개 회사. 기존의 메르세데스 벤츠와 볼보, 폴스타 등은 정부가 추가 서류를 요구해 보조금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5의 2WD 19인치, 빌트인캠 미장착 모델로 613만 원을 받는다. 기아 EV3 (2륜 19인치)는 565만 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테슬라는 모델 3 롱레인지 기준 202만 원, 모델 Y 롱레인지는 184만 원으로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 EV3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지역별 보조금 기준으로는 서울 기준 평균 중대형은 50만 원, 소형은 45만 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아이오닉5 (2WD 19인치 빌트인캠 미장착) 의 경우에는 국고 보조금 613만 원과 서울시 보조금 58만 8,000원을 더해 671만 8,0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국고 보조금 184만 원, 서울시 보조금 18만 원으로 총 202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 버스 보조금도 확정됐다. 인천 기준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4PACK V1)은 국고 보조금 6,994만 원, 지역 보조금 999만 원, 저상버스 보조금 9,200만 원으로 총 1억 7,193만 원을 받는다.
BYD eBUS 7은 국고 보조금 2,100만 원, 지역 보조금 300만 원, 저상버스 보조금 9,200만 원으로 총 1억 1,600만 원을 받아 국산 전기버스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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