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대한 전용 중고차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리스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리스로 이용할 때 제공되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으로, 저렴한 월 납입료와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취득세 등의 초기 목돈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리스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증고차를 전용 리스 상품으로 이용하면 차종과 금융 조건에 상관없이 첫 달 월 납입금을 면제해준다. 이 혜택은 첫 달 월 납입금 면제에 상한 금액이 없어 높은 가격대의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인증중고차 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종은 총 8개 차종으로,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싼타페, 아반떼, 스타리아, 제네시스의 G90 G80, GV80, GV70이 해당된다.
인증중고차리스는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법인 고객은 이용할 수 없었던 인증중고차 할부 상품을 보완한 것으로, 자동차 리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법인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
한편,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모든 차량을 200여 개 항목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인증하며, 100% 인증부품을 사용한 정비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A/S 인프라에서 사용 가능한 1년/2만km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보장하여 제조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리스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증고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인증중고차 특성에 맞춰 대상 차종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