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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아이컨설팅, 자동차 안전·환경 규제 대응 전략 모색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에이치아이컨설팅 ‘2024년 자동차 안전 및 환경 규제 세미나’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7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및 법규 담당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자동차 안전과 환경 분야의 권위자들이 연사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김형구 박사는 ‘자동차 안전국제기준 이해 및 동향’을 주제로, 국제 자동차 안전 기준의 최신 개정 동향과 향후 국내 법제화 방향을 제시했다. 노동환경연구소 김신범 부소장은 ‘자동차 관련 화학물질 규제 이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강화되는 화학물질 규제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제작사들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이치아이컨설팅의 김한신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전과정 평가(LCA) 규제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국내 수입차 제작사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주최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안전과 환경 규제는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계관련 담당자들이 규제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실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에이치아이컨설팅은 국내 수입 자동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인증 및 규제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에 특화된 컨설팅 회사이다. 20년 이상의 폭넓은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주제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며 업계 실무자들의 지식 공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WP29(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조화세계포럼) 스위스 제네바 법제화 회의 안전기준 전문가협의체 회원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자동차 법제화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국토부·환경부의 자동차 관련 법제화 번역 및 연구 용역 등을 수행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제도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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