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존더분쉬 하우스’ 고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존더분쉬 하우스’ 행사에서는 포르쉐코리아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한정 모델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모든 라인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8월 신형 타이칸과 함께 공개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 존더분쉬 팀의 첫 번째 한국 마켓 에디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루비 레드 메탈릭 차량 외에 오크 그린 메탈릭, 이파네마 블루 메탈릭, 마카다미아 메탈릭, 알렉스 그레이 컬러가 추가로 공개됐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고객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의 VIP 고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2일 일부 세션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공개됐다. 고객들은 아름다운 전통 한옥인 석파정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다섯 가지 컬러를 특별한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에디션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멤버십 프로그램인 ‘포르쉐 컬렉터스 클럽(Porsche Collectors Club)’을 최초로 선보인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구매 고객을 위한 해당 멤버십은 내년 고객 인도 시작 시점부터 3년간 운영되며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고객 센터 운영(K-에디션 및 본인 소유 다른 포르쉐 차량 우선 서비스 예약 혜택) ▲포르쉐코리아가 직접 운영 또는 후원하는 다양한 행사에 VIP고객으로 초청 ▲국내 출시 예정 모델 우선 구매 혜택(구매 후 3년 이내 1회 한정) ▲향후 출시 예정 차량의 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이번 ‘존더분쉬 하우스’는 고객들이 포르쉐의 존더분쉬 철학에 대해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석파정에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많은 포르쉐 고객에게 럭셔리한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억 2,300만 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