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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4위 등극

‘르노가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국내 브랜드 판매 순위 4등으로 껑충 뛰었다.’

9월 국산차 판매량은 명절 연휴의 영향으로 10만 5,448대를 기록하며, 전월 10만 5,679대 대비 0.21% 소폭 줄었다. 그랑 콜레오스가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며 르노가 단숨에 브랜드별 판매 4등으로 뛰어올랐다.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가 줄었다.

현대자동차는 4만 5,167대를 나타내며, 전월 4만 7,764대 대비 5.4% 내려갔다. 그랜저는 6,120대가 판매돼, 전월 6,187대 대비 1.1% 소폭 감소했다. 싼타페는 5,314대로, 전월 5,715대 대비 7% 하향 곡선을 그렸다. 쏘나타는 4,890대 (택시 1,551대 포함)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6,317대 (택시 3,122대 포함) 대비 22.6% 주저앉았다.

제네시스는 1만 638대로 전월 1만 323대 대비 3.1% 소폭 올라갔다. G80은 3,898대를 기록해, 전월 3,488대 대비 11.8% 늘어났다. GV70은 3,343대가 판매돼, 전월 3,879대 대비 13.8% 미끄러졌다. GV80은 2,610대로 집계돼, 전월 2,161대 대비 20.8% 증가했다.

‘기아 쏘렌토’

기아는 3만 8,140대로 나타나며, 전월 4만 510대 대비 5.9% 빠져나갔다. 쏘렌토는 6,62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3,502대 대비 89.3% 껑충 뛰었다. K8은 신차효과로 4,724대가 판매돼, 전월 2,711대 대비 74.3%나 뛰는 성과를 보여줬다. 카니발은 4,900대로 집계되며, 전월 5,534대 대비 11.5% 후퇴했다.

르노는 5,010대로 전월 1,350대 대비 271.1%나 껑충 뛰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부터 본격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하며, 3,900대라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아르카나는 전월과 똑같이 579대가 판매됐다. QM6는 468대로 나타나며, 전월 672대 대비 30.4% 떨어졌다.

KG모빌리티는 4,535대로 집계돼, 전월 3,943대 대비 15%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되며, 전월 780대 대비 116.2% 뛰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1,225대로 전월 1,049대 대비 16.8% 상승했다. 토레스는 632대를 나타내, 전월 915대 대비 30.9% 급락했다.

제너럴모터스는 1,958대가 판매돼, 전월 1,614대 대비 21.3% 더 팔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444대로 집계되며, 전월 1,145대 대비 26.1% 올라갔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324대로 나타나며, 전월 264대 대비 22.7% 늘었다.

‘KG모빌리티 액티언’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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