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산차 6개 브랜드 판매량은 10만 5,679대로 전월 11만 152대 대비 4% 소폭 내려갔다. 여름휴가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때문이다. 그동안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주목받던 쏘렌토에 이어 쏘나타가 이달의 베스트 모델로 떠올랐으며,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는 뒷걸음질 쳤다.
현대자동차는 4만 7,764대로 전월 4만 5,306대 대비 5.4% 소폭 늘어났다. 쏘나타는 6,317대(택시 3,122대 포함)를 기록하며, 전월 5,532대 (택시 2,425대 포함) 대비 14.2% 올라갔다. 그랜저는 6,187대가 판매되며, 전월 6,287대 대비 1.6% 살짝 줄었다. 싼타페는 5,715대로 집계되며, 전월 5,248대 대비 8.9%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1만 323대로 나타나며, 전월 1만 703대 대비 3.6% 감소했다. GV70은 3,879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3,839대 대비 1% 더 팔렸다. G80은 3,488대가 판매돼, 전월 3,143대 대비 11% 우상향을 기록했다. GV80은 2,161대로 나타나며, 전월 2,837대 대비 23.8% 주저앉았다.
기아는 4만 685대를 기록해, 전월 4만 6,238대 대비 12% 빠져나갔다. 스포티지는 5,988대로 집계돼, 전월 6,235대 대비 4% 우하향을 나타냈다. 셀토스는 5,551대로 전월 5,489대 대비 1.1% 소폭 뛰었다. 카니발은 5,534대가 판매되며, 전월 7,050대 대비 21.5% 곤두박질쳤다.
KG모빌리티는 3,943대를 판매하며, 전월 4,237대 대비 6.9% 덜 팔렸다. 렉스턴 스포츠는 1,049대를 기록해, 전월 1,193대 대비 12.1% 사라졌다. 토레스는 915대로 집계되며, 전월 1,310대 대비 30% 줄었다. 액티언은 8월 마지막 한 주 동안 나간 물량이 780대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제너럴모터스는 1,614대로 나타나며, 전월 2,199대 대비 26.6% 하향세를 그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145대가 판매돼, 전월 1,606대 대비 28.7% 미끄러졌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264대로 나타나며, 전월 350대 대비 24.6% 하락했다.
르노는 1,350대로 집계돼, 전월 1,469대 대비 8.1% 뒷걸음질 쳤다. QM6는 672대가 판매되며, 전월 738대 대비 8.9% 빠졌다. 아르카나는 579대로 나타나 전월 680대 대비 14.9% 덜 팔렸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