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의 차량 누적 등록대수가 국내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1,500만대를 돌파했다.
엔카닷컴은 2000년부터 국내 중고차 시장의 변화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중심 거래 서비스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매물들을 확보해 나가며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뤄냈다.
초기 연간 등록대수는 약 9만대였으나 소비자와 중고차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매물을 확대해 현재는 연간 120만대가 등록되고 있다. 연간 등록대수 120만대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한 해 거래되는 거래 대수의 약 40% 수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누적 등록대수는 2005년 112만대, 2010년 319만대, 2020년 1,000만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올해 7월 기준 엔카닷컴을 거쳐간 누적 등록매물은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에 500만대가 증가한 1,500만대를 넘어섰다. 이를 대형 세단(전장 약 5m)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2 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일반 딜러의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진단’ 매물 비중도 꾸준히 확장돼 상시 매물의 약 40% 수준에 달한다. 이 외 누적 방문수는 업계 최대인 약 26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 IT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플랫폼에서 거래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새로운 거래 서비스 브랜드 ‘엔카믿고’를 선보이면서 상담, 결제, 탁송, 금융, 환불 등 중고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차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여년 업력과 노하우로 업계 최대 수준의 다양한 매물과 고객 신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1등 거래 플랫폼으로서 투명하고 편리한 자동차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