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상반기 국산차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2024년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은 67만 373대를 기록, 전년 75만 9,605대 대비 11% 주저앉았다. 국산차 6개 브랜드 모두 판매가 줄었다.

현대차는 27만 7,91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간 32만 7,311대 대비 15% 줄어들었다. 싼타페는 3만 9,765대로 전년 1만 6.551대 대비 140% 껑충 뛰었다. 포터는 3만 8,56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5만 3,351대 대비 27%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랜저는 3만 3,370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간 6만 2,970대 대비 47% 급락했다.

‘제네시스 G80’ 사진=이상진

제네시스는 6만 7,794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간 6만 9,293대 대비 2.1% 소폭 감소했다. G80은 2만 4,73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2만 7,121대 대비 10.2% 빠졌다. GV80은 2만 3,81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간 1만 4,656대 대비 63% 증가했다. GV70은 1만 3,70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1만 6,003대 대비 14.4% 사라졌다.

‘기아 쏘렌토’

기아는 27만 6,021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간 29만 2,832대 대비 5.7% 줄었다. 현대차와 1,000여대 차이로 바짝 뒤쫓으며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쏘렌토는 4만 9,588대로 전년 동기간 3만 6,588대 대비 35.6% 우상향 그래프를 기록해, 상반기 국산차 베스트 셀링 모델에도 등극했다. 카니발은 4만 4,868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간 3만 9,350대 대비 14% 올라갔다. 스포티지는 3만 9,29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3만 6,084대 대비 8.9% 늘었다.

‘KG 토레스 EVX’

KG모빌리티는 2만 3,978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간 3만 8,968대 대비 38.5% 내려갔다. 토레스는 8,492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간 2만 5,775대 대비 67.1% 곤두박질쳤다. 렉스턴 스포츠는 6,4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7,800대 대비 17.6% 하향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고객 인도가 시작된 토레스 EVX는 3,892대가 판매되며, 판매 순항을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너럴모터스는 1만 3,45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1만 8,984대 대비 29.1% 덜 팔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만 219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간 1만 310대 대비 0.9% 줄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2,402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간 4,267대 대비 43.7% 고꾸라졌다.

르노코리아는 1만 1,213대로 전년 동기간 1만 2,270대 대비 8.6% 뒤로 갔다. QM6는 4,53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5,973대 대비 24% 미끄러졌다. 아르카나는 3,057대로 집계됐다.

‘르노 QM6’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