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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비스, 로터스도 가세할듯

‘로터스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바쁜 업무로 서비스 센터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찾아가 차를 점검하고, 고객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직접 서비스 센터까지 탁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파트 단지, 관공서, 기업체 고객이 요청한 곳을 찾아가 고객의 차를 점검한다. 고객의 차를 점검하고, 이상 발생 시 서비스 센터 입고를 권유한다.

아우디는 24년형 구매 고객 모델부터 서비스 센터 탁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센터 탁송 서비스는 보증 기간 5년 동안 무상으로 3회가 제공돼, 서비스 센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자율적으로 보증 기간 안에 무상 탁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로터스도 서비스 센터 탁송 서비스인 ‘셀프 로더’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셀프 로더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에미라와 엘레트라가 인도되는 시점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로터스 코리아는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에서 경정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고객들의 기회비용을 줄여주며, 새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올라섰다. 찾아가는 서비스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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