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로터스 팝업스토어’ 사진=이상진

쇼핑몰 광장. 노란색 현수막과 노란 풍선이 즐비하다. 잘빠진 맵시의 노란색 스포츠카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시선이 꽂힌다. 수원 스타필드를 노랗게 물들인 로터스다.

로터스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수원 스타필드를 21일 찾았다. 수원은 삼성전자, 다양한 대학들과 경기도 소속 관공서들이 소재한 곳으로 경기도 지역 내 소득 수준이 높은 곳이다. 또한, 경기도 내 지역유지들이 많고, 소득 수준이 높은 광교와 동탄이 인접해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집중 공략하는 지역이다.

현장에선 잘빠진 맵시의 짙은 노란색의 에미라와 짙은 회색의 엘레트라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엘레트라 뒤에는 대형 모니터에서 로터스 광고가 쉴 틈 없이 나오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에스컬레이터에 붙어있어, 위층에서 내려오며 지나가는 고객들이 로터스를 관심 있게 쳐다보게된다.

‘스타필드 수원 로터스 팝업스토어’ 사진=이상진

30대 초반의 부부와 젊은 커플, 중년의 여성들도 개나리를 연상하게 하는 짙은 노란색의 에미라에 빠져 운전석에 앉으며 영업사원의 자세한 설명에 경청하고 있다. 고가의 차라는 것에 부담스러워 팝업스토어 밖에서 구경하던 신혼부부도 영업사원의 안내에 따라 신이 난 얼굴로 에미라 스포츠카에 앉아 다양한 기능을 살펴봤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즉석에서 룰렛을 돌리면 모형 자동차, 도넛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사했다. 룰렛을 돌려 원하는 선물을 받는 고객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또한, 엄마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 아기들에게는 로터스 로고가 들어간 노란 풍선을 선사해, 수원 스타필드가 노랗게 물들었다.

로터스 측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스타필드 수원이라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쇼핑몰을 오가며 로터스라는 차를 알아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고객에게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진행되는 로터스 팝업스토어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스타필드 로터스 팝업스토어’ 사진=이상진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