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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100년의 접착 기술로 혁신적인 효율적 배터리 조립 솔루션 공개

‘3M 부스’

3M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혁신적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100년에 걸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3M의 접착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배터리 기술에 배터리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M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M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3M은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3M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 접착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M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한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3M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서 열 폭주 방지를 비롯한 안전 관리 기술을 다루며 부스 방문자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안전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경량화 및 열전도 기술로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3M 서원상 전기제품 사업팀장은 “인터배터리 2024가 3M의 다양한 배터리 솔루션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며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3M 부스에서 자동화 로봇이 접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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