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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새출발하는 티맵 올인원. 정말?

티맵이 마침내 완전한 진정한 올인원 (All-in-One)을 만들어낸다. 티맵과 티맵 대중교통이 티맵으로 합쳐지는 것. 티맵모빌리티는 자사의 티맵 대중교통 어플에 4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대중교통 어플이 소멸된다고 공지했다.

SK텔레콤과 서울교통공사가 협력해 실시간 지하철 혼잡도 서비스를 제공해온 티맵 대중교통 어플은 수도권 출퇴근 인원 200만 명이 사용한다. 이제 그 대중교통 어플이 티맵에 흡수돼 자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객들에게도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것.

티맵 올인원 통합 서비스 때문에 현재는 지하철 혼잡도 서비스가 잠시 중단된 상태며, 3월 2일부터는 대중교통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없다. 현재 티맵 어플 안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와 지하철 도착 알림만을 받을 수 있지만, 올인원 서비스가 이뤄지면 기존 대중교통 어플에서 사용하던 지하철과 버스 노선 서비스까지 티맵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 측은 “기존 사용자들이 사용하던 서비스 그대로 티맵 안에 구현할 것”이라고 올인원 서비스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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