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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케어, 설 명절맞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롯데오토케어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과 설 연휴 첫날인 9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운영된다. 롯데렌탈 고객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객도 전기차 충전과 차량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정비 차량으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DC콤보 어댑터로 제공되며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1대당 약 10~20Kwh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차량 모델에 따라 50~100㎞ 주행 가능한 거리다. 충전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이다. 약 8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롯데오토케어 이규필 대표이사는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들이 차별화 된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롯데오토케어는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차량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롯데렌터카 차방정’을 출시했다. 1: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차방정’ 서비스는 월 1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며,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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