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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BMW코리아와 유록스 독점 공급 계약 연장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

지난달 발생한 요소 수급 이슈 조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베트남 등과 계약한 요소를 최대 규모로 확보하여 사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롯데정밀화학 장남주 유록스영업팀장은 “베트남과 일본, 사우디 등 여러 국가에서 들어 온 요소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제조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다.”며, “BMW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 5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 요소수 부문 1위 등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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