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앨리스 S1 마지막 모델 340R이 로터스 강남 전시장에 등장했다.
로터스카스코리아는 21일 로터스 340R을 로터스 전시장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340R 모델은 199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엘리스 S1의 마지막 버전이다. 그 후, 1998년 10월 버밍엄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340R은 차의 이름에 맞춰 340대만 한정으로 생산됐다.
크기는 3,610×1,655×1,123mm로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직렬 4기통 1.8리터 로버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214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 만에 주파한다. 공차중량은 700kg에 불과하다.
로터스카스 코리아는 “340 R 모델은 설날 연휴 전인 2월 8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다른 클래식 로터스 모델로 이어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