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품성을 앞세워 등판했다. 링컨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다.
링컨코리아는 22일 팝업스토어인 서울 삼청동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올 뉴 노틸러스 미디어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 출시된 이후, 4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바꿨다.
앞뒤로 브랜드 상징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새로운 램프가 장착돼, 링컨 특유의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4,910×1,950×1,735mm의 크기. 기존 모델 (4,825×1,935×1,700mm) 대비 대폭 사이즈가 커졌다. 중형 SUV이지만 준대형이라고 해도 될 크기다.
휠베이스도 2,900mm로 기존 (2,848mm) 대비 52mm 늘어나 2열 착석 시 무릎 앞으로 주먹 두 개, 머리 위로 주먹 하나와 손바닥을 눕힌 공간이 있다. 센터터널도 손가락 두 마디로 2열 중앙 착석해도 머리 위로 주먹 하나의 여유가 있다.
운전석 필러부터 동승석 필러까지 48인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또한, 1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48인치 스크린과 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힘을 발휘하는 2리터 GT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춰 기존 모델의 2.7리터 파워트레인 대비 최적의 효율을 자랑한다.
가격은 7,740만 원으로 동급 럭셔리 브랜드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