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 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그린플러스 빌리지’ 환경교육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빌리지’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첫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체험 캠프는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참가 접수 모집 공고 이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탄소를 줄이는 선택, 어린이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체험 캠프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 환경 감수성과 보호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용하지 않거나 버려지는 크레용을 집에서 가져와 녹인 후 재생 크레용으로 만들어보는 ‘그린플러스 리크레용’, ▲자투리 박스로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그린플러스 업사이클링 빌리지’ 등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활동들을 경험하며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의 의미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린플러스 제로웨이스트 숍’에서 어린이들은 읽지 않는 책이나 물건들을 물물교환하며 물건을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취지를 되새겼으며, 활동 후 받은 그린 코인으로 친환경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이번 그린플러스 빌리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탄소중립 행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형성해, 앞으로 일상에서 기후 행동과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출범,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일상 속 작은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그린 플러스 키즈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지정된 바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