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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자동차 최대 광고주 빅3는 현대차, 기아, 볼보

닐슨애드인텔이 자동차 업계의 2023년 상반기 광고비 지출 총액과 업체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TV 및 라디오 등을 포함한 전통매체와 디지털 동영상, 디지털 배너 등 뉴미디어 전반을 아우르는 닐슨애드인텔의 정밀 분석을 토대로 산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자동차 업계 내 국내 최대 광고주 자리는 현대자동차가 차지했으며, 기아와 볼보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이외 KG모빌리티가 5위에 오르며 2023년 자동차 업계 상반기 광고비 지출 상위 5개 업체 중 3개를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지했다.

닐슨애드인텔은 자동차 업계의 광고비 지출 총액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업계의 광고비 지출 총액은 약 2,000억 7623만원으로 국내 광고 시장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미디어코리아 엄인호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업계의 광고비 투자 현황은 광고가 여전히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접점 형성을 위한 주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닐슨애드인텔이 트랙킹하고 있는 각 브랜드의 채널별, 타깃별 광고비 운용 데이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국내 광고 시장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닐슨미디어 아론 릭비 아시아 지역 상무 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한국 광고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매체와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TV 및 라디오, 옥외광고 매체에서부터 디지털 광고 플랫폼까지 포괄하여 제공하는 닐슨애드인텔의 로드맵을 통해 광고비 지출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닐슨애드인텔이 제공하는 국내 광고 시장 관련 최신 데이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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