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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3] LG전자 조주완 사장 인터뷰 “전장사업 분리 가능성 없다”

IAA 2023은 LG전자의 프레스 컨퍼런스로 시작됐다. 현지시간 4일 8시30분 조주완 LG전자사장이 발표를 시작하면서 전시회 공식 일정이 시작된 것. 발표를 마친 조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다음은 조사장과의 일문일답.

– 오늘 발표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가 얼마나 미래 자동차에 대해 진심인지, 우리가 안에서 얼마나 차 내부를 변형시켜 낼 수 있는지 또 그 안에서 얼마나 콘텐츠라든지, AI 테크놀로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이상의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느냐 하는 것, 그런 우리의 관측 혹은 청사진을 보여주려던게 오늘의 목표다.”

– 전장사업 분리 가능성은 있나.

“그런 생각을 지금 현재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전장 사업이 더 발전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에 소프트웨어 인력같은 지원을 많이 받아야 된다.”

-전장 사업 관련해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는가?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왔던 홈 어플라이스라든지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차량 가치 발전에 큰 반영이 되면 미래는 폭발적으로 더 커질 것이다. 아마 그런 의미에서 저희랑 삼성도 그렇게 방향을 잡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한다. 그냥 차가 차가 아니고 차 안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이번에는 손에 잡히는 케이스를 소개시켜 드린 건데 일부만 보여드릴 거예요. 이제 알파블이라든지 앞으로 점점 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이 고객 경험을 바꿔내는데 많이 나올 거라 예상한다.”

-전장 분야에서 M&A나 이런 계획 같은 건 좀 있나.

“마그나와 이미 했고, 추가 M&A 대상을 계속 찾고 있다. 우리가 전장 분야가 워낙에 바운더리가 넓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가 카 인포테인먼트, 그 다음에 E-파워트레인, 그 다음에 스마트 램프프 3개 위주으로 가고 있지만 더 많은 영역들이 있다.”

– 관심 있게 보는 영역이 있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조금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 콘텐츠 쪽인가?

“콘텐츠도 포함이 된다. 우리 tv에서 하고 있는 웹 tv가 플랫폼으로 콘텐츠가 생성이 되기도 하고 거기서 광고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 플랫폼 비즈니스들이 차 엔터테인먼트 안에 들어간다고 보면 되고 그렇게 우리가 방향을 잡고 있다.”

글. 사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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