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가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의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100개 한정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021년 11월 처음 출범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희소성은 물론 가장 개인화된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오너들을 위한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오프로더 SUV의 상징과도 같은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랭글러 4xe’ 및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인 ‘글래디에이터’에 적용 가능하며 1993년 원작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총 2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는 쥬라기 공원 로고 도어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가 각인된 센터 후드 데칼, 사이드 후드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가 각인된 스윙 게이트 핸들 데칼(랭글러 및 랭글러 4xe 전용), 고유 번호가 각인된 휀더 벤트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가 각인된 티렉스 쉬프터 인서트 등 총 6개의 그래픽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질감이 느껴지는 텍스처 그래픽 트랜스퍼 케이스 쉬프터 인서트의 추가 유무에 따라 각각 550달러(한화 약 71만6천원) 및 650 달러(한화 약 84만6천원)에 판매된다.
지프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는 원작이 처음 개봉된 이후 30년간 지속적으로 깊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 직전, 랭글러를 활용해 원작을 오마주한 60초 분량의 TV광고를 진행했으며 2022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당시에도 양사가 협력하여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올해는 원작 쥬라기 공원에서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 모델을 처음 선보이고 30년이 지난 해이다” 며 “이번 한정판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통해 영화 팬들과 지프 마니아들은 개성 넘치는 지프를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