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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전기차는 ‘포터 EV’

23년 상반기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6만 6,073대로 전년 동기간 5만 5,568대 대비 15.8%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3만 7,18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년 3만 1,672대 대비 17.4% 증가했다. 포터는 1만 5,620대가 판매되며, 전년 1만 40대 대비 55.6% 상승했다. 포터 EV는 전동화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며, 국산 전기차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올랐다. 아이오닉5는 9,504대로 –37.1%를 기록했다. 아이오닉6는 6,779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2만 8,050대의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2만 3,192대 대비 17.3% 올랐다.

EV6는 1만 927대의 판매량이 집계되며, 전년 1만 2,158대 대비 10%가 빠져나갔지만 기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나타냈다. 뒤이어 봉고 EV가 1만 397대를 기록하며, 전년 8,351대 대비 24.5% 증가해, EV6 뒤를 바짝 쫓았다. 니로 EV는 4,852대로 전년 2,683대 대비 80% 껑충 뛰었다. 지난달 출시된 EV9는 1,334대가 판매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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