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은 75만 9,605대로 전년 동기간 66만 8,866대 대비 11.9% 늘었다. 신차 출시가 없는 르노만 악전고투중이다.
현대차는 32만 7,311대를 판매해 전년 26만 7,237대 대비 18.3% 올랐다. 그랜저는 6만 2,970대가 판매돼, 전년 3만 3,672대 대비 87% 대폭 증가했다. 포터는 5만 3,351대로 전년 4만 1,848대 대비 27.5% 상승했다. 아반떼는 3만 6,250대를 기록하며, 전년 2만 7,636대 대비 31.2% 껑충 뛰었다.
제네시스는 6만 9,239대로 전년동기 6만 7,159대 대비 3.1% 소폭 올랐다. G80은 2만 7,121대로 3.9%, GV70은 1만 6,003대가 판매돼, 13% 뛰었다. GV80은 1만 4,565대를 기록하며, 전년 1만 750대 대비 35.5%나 상승했다.
기아는 29만 2,832대로 전년 26만 2,532대 대비 11.5% 상승했다. 카니발은 3만 9,350대를 기록하며, 전년 2만 7,502대 대비 43% 대폭 증가해, 연말 신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모델 변경이 예정된 쏘렌토도 3만 6,558대를 기록하며, 전년 3만 1,777대 대비 15% 올라 기아 라인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스포티지는 3만 6,084대가 판매돼, 전년 2만 6,766대 대비 34% 뛰었다.
KG모빌리티는 3만 8,969대가 판매되며, 전년 2만 8,177대 대비 38% 증가했다. 토레스는 2만 5,775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7,800대로 –46.8%, 티볼리는 2,867대로 –63%를 각각 기록했다.
지엠은 1만 8,984대로 전년 1만 7,551대 대비 8.2%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고객 인도 이후, 석달 만에 1만 310대를 판매해, 지엠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26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7,472대 대비 42.9% 주저 앉았다. 콜로라도는 841대로 집계되며, 전년 1,667대 대비 49.6% 줄었다.
르노는 1만 2,270대를 판매하며, 전년 2만 6,230대 대비 53% 빠져나갔다. QM6는 5,973대를 기록하며, 57%, XM3는 4,989대로 48.1%, SM6는 1,246대로 29.8% 뒷걸음 쳤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