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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에 마감재로 알칸타라 가죽 채택

알칸타라는 BMW XM의 인테리어 소재로 자사 소재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BMW XM은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혁신적 면모를 강화했다.

BMW XM은 지난 2022년 BMW M GmbH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공개한 주요 모델 중 하나로, 편안한 주행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BMW XM 실내의 3차원 프리즘 구조 헤드라이너에 적용돼 수백개의 LED를 활용한 조명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차량 내부 천장에 사용된 짙은 푸른색의 알칸타라는 헤드라이너 색상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알칸타라는 작년 11월, BMW 이탈리아와 협업해 알칸타라만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적용된 BMW M4 컴페티션을 선보인 바 있다. 차랑의 시트, 헤드라이너, 기둥, 도어 패널 등에 블랙 알칸타라를 입히고 이와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치로 마무리 해 알칸타라와 BMW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알칸타라 특유의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입증했다.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은 “알칸타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소재로,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이러한 알칸타라가 스타일과 창의성, 최첨단 디자인을 아우르는 BMW XM에 채택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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