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1일 개막했다. 수 많은 차들이 들어찬 모빌리티쇼는 다양한 자동차의 향연을 이룬다. 브랜드별 한 개 모델을 선정해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벤츠의 신형 SL이 4월 국내에 상륙한다. SL은 1954년 벤츠의 양산형 스포츠카 300SL (W198)모델을 시작으로 7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벤츠의 장수 모델이다.

이번 7세대 SL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에서 독자 개발한 첫 모델이다.

SL은 (4,705×1,353×2,100mm) 사이즈로 짧은 오버행과 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는 70년 동안의 쉬지 않고 진일보한 벤츠의 스포츠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V8 4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9단 AMG 스피드 시프트 파워트레인은 최상의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의 가격은 2억 3,360만 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 5,860만 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