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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2023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 키워드는 ‘RABBIT’

케이카가 2023년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RABBIT’을 선정했다. RABBIT은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Advancement of the market(중고차 시장의 발전) ▲Buy online(온라인 구매 확대) ▲Beneficial service(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확대 및 개선) ▲Increasing woman customers(여성 구매자 증가) ▲Twenties(20대 구매자 증가)까지 6개 핵심 트렌드를 뜻한다.

R: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고차 업계의 ESG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케이카는 자원 선순환 차원의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11월 ‘희망요양원’에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친 의류 1천 벌을 기부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케이카 브랜드 광고에 사용된 소품을 자선 경매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 지난 7월부터 매월 사업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중고차 매각을 확대하며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A: Advancement of the market(중고차 시장의 발전)
내년 중고차 시장은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중고차 업계 1위 기업인 케이카는 지난 4분기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이커머스 전용 지점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인공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며 내년 시장에서 독보적인 이커머스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 완성차, 렌터카 기업 등 중고차 시장 진출이 예견됨에 따라 시장은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B: Buy online(온라인 구매 확대)
코로나로 본격화된 비대면 구매 트렌드의 영향으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내년 국내 중고차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6.3%로, 올해 대비 3.8%p 성장한 수치다. 케이카의 경우 이미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약 50%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에 달한다.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신규 진출하는 중고차 매매 업체들도 온라인 판매를 가속화하고 있다.

B: Beneficial service(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확대 및 개선)
늘어난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중고차 수리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2년 3분기 기준으로 케이카 고객의 45.1%가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했다. 이는 2분기 대비 약 2.8%p 증가한 수치다. 케이카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보증 범위와 기간을 늘리는 등 KW를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엔카 ‘엔카 보증’, 리본카 ‘연장보증서비스’ 등 중고차 구매 후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I: Increasing woman customers(여성 구매자 증가)
중고차 시장에 여성 고객 비중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역시 여성 중고차 구매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케이카의 여성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T: Twenties(20대 구매자 증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던 20대의 중고차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카의 20대 고객 구매 비중은 2018년 10.3%에서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18.5%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 구매 고객이 오프라인 고객 대비 26%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대가 온라인 구매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올해 중고차 시장에 많은 변수가 있었음에도 케이카는 22년간 지속해온 전문성과 신뢰를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다가오는 계묘년에도 케이카 임직원은 더 품질 높은 직영중고차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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