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불황의 시작일까? 경차 판매가 늘었다.

불황의 시작일까. 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11월 국산차 5개 회사 내수 판매량은 12만 7,157대로 전월 12만 26대 대비 5.6% 소폭 늘었다. 레이 모닝 캐스퍼 등 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업계에서는 경차 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경기 불황의 지표로 보고 있다.

기아는 5만 2,2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4만 3,032대 대비 21.3% 올랐다. 기아의 경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최고 50% 늘어났다. 레이는 4,098대로 집계되며, 21.9%가 늘어났다. 모닝은 3,356대로 49.4%가 올랐다. 경차 판매가 늘어나는 동시에 베스트셀링 모델도 기아의 판매를 이끌었다. 카니발은 7,565대로 51.2%, 쏘렌토는 6,656대로 29.8% 증가율을 보였다. 스포티지도 5,762대로 전월 4,950대 대비 16.4% 상승했다.

현대차는 4만 9,311대로 전월 4만 9,445대 대비 0.27% 소폭 내려갔다. 포터는 7,020대가 판매되며, 전월 9,020대 대비 22.2%가 줄었지만 아반떼는 5,700대로 전월 5,615대 대비 1.5% 소폭 올랐다. 캐스퍼는 5,57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3,908대 대비 42.6%가 올라 현대차 라인업 중 가장 많은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그랜저는 3,754대 (신형 GN7 1,023대 포함) 로 집계되며, 전월 4,661대 대비 19.5% 내려갔다.

제네시스는 1만 1,615대가 판매돼, 전월 1만 1,291대 대비 2.9% 올랐다. G80은 4,224대로 37.1%, GV70은 2,832대로 17.4% 상승했다. GV80은 2,214대로 집계되며, 전월 1,945대 대비 13.8% 늘었다.

쌍용차는 6,421대가 판매돼, 전월 7,850대 대비 18.2% 내려갔다. 토레스는 3,677대로 전월 4,726대 대비 22.2% 줄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1,528대로 -26.4%를 기록했고, 티볼리는 5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437대 대비 21.3%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5,553대가 판매되며, 전월 4,338대 대비 28% 늘었다. QM6는 2,665개로 집계되며, 전월 2,007대 대비 32.8% 올랐다. XM3는 하이브리드 707대를 포함해, 총 2,382대로 나타나며, 전월 1,540대 대비 54.7% 상승했다. SM6는 405대를 기록하며, 전월 475대 대비 14.7% 내려갔다.

쉐보레는 2,05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070대 대비 49.5% 주저앉았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758대가 판매되며, 전월 1,360대 대비 44.3% 내려갔다. 스파크는 619대로 전월 882대 대비 29.8% 줄었다. 트래버스는 208대가 판매돼, 전월 260대 대비 20% 빠져나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