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로 선정됨에 따라 소비자 시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만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르노코리아자동차 전국 170여 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전세계 수출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부산시청에서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부산 시승 프로그램은 11월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로비 시민접견실 부근에 마련된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7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11월의 차’ 발표에서 각 10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다섯 가지 항목 중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 8.0점,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 7.7점 등 총 36점을 획득하며 11월의 차 후보 모델들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심사해 매월 초 발표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 달 28일 국내 출시 전부터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가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New Car Awards 2022)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뉴 카 어워즈 수상의 경우 실제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가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도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68점), 볼보 V60 B4(68점), 폭스바겐 골프1.0(65점),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등을 누르고 총 69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그 밖에 XM3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자동차 관련 올해 최고 권위의 상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 2022년 아일랜드 미디움 크로스오버/SUV 부문 올해의 차, 2021년 스페인 올해의 차와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