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청라 R&D 센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BMW코리아는 LH,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과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인천 하이테크파크에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BMW R&D센터는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BMW의 R&D 센터가 인천 청라에 들어오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R&D 센터에는 일단 4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국내외의 관련 인력들이 수시로 왕래하며 연구 개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BMW는 물론 한국의 자동차 산업 기술 발전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수입차 업체로서는 적지 않은 인원인 40여 명이 상주하게 되는데, 기존 인력 재배치가 아니라 추가 채용하는 새로운 인력이 배치될 것”이라며 “그 숫자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실정에 맞는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외부 연구 인력 도입 및 연구 인력 채용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게 BMW코리아의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