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7%를 넘겼다. BMW와 폴스타가 선두를 다투며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한국 수입차 협회는 8월 전체 판매량 2만 3,850대 중 전기차 판매량이 1,699대 (7.1%)라고 전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979대로 4.1%를 차지했다.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 브랜드는 BMW로 556대를 기록했다. BMW는 465대로 집계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i4가 있다. i4는 8월중 529대가 팔렸다. i4 eDrive 40은 471대, i4 M50은 58대로 집계되며, BMW의 판매를 이끌었다.
그 뒤를 폴스타의 폴스타2가 553대를 기록하며 추격 중이다. 3위는 쉐보레로 217대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211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