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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E 350+, 주행거리 471km로 국내 인증

메르세데스 벤츠 EQE 전기 세단 인증이 완료됐다.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인 벤츠코리아는 이르면 연말부터 EQE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벤츠 EQE 인증 완료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국내에서 EQA부터 EQS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EQE 세단은 메르세데스-EQ 라인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모델로 EVA2 (ELectrc Vehicle Architecture 2)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에너지 공단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EQE 350+의 주행거리가 471km로 인증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EQE 350+에는 90KWh의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WLTP기준 최대 639km를 갈 수 있고 최고출력 215KWh (292마력)과 최대토크 530Nm (54.1kg.m)의 성능을 확보했다.

WLTP 기준 연비는 1KWh 당 5.3~6.0km다. EQE 350+는 연말부터 본격적 판매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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