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서울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 중 아투라, GT, 720S 등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의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맥라렌 서울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슈퍼카 브랜드의 혁신적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탑재한 맥라렌 슈퍼카를 직접 선보인 점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평가한다.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는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투라는 맥라렌이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력 및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최고 출력 680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의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E-모터 및 배터리팩으로 구성된다. 아투라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할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당첨자에게 제공한 ‘맥라렌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구성 단계부터 맥라렌 슈퍼카들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드라이버의 설명과 함께 주행 체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차량의 성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였다.
부산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해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맥라렌 서울은 행사 기간 동안 예비 고객 대상 시승 및 상담을 통해 확인된 고객 니즈를 분석해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반영해 나갈 것이다.
대규모 브랜드 행사로 확대시킨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맥라렌 서울은 지금까지 활동보다 공격적으로 동남권 공략에 나설 것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