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벤츠 S클래스에 마이너스 옵션이 생겼다.
벤츠 일선 관계자는 S클래스에 적용되는 천연 나파 가죽시트가 빠지고 일반 가죽시트로 대체된다고 전했다.
S클래스에 적용되는 천연 나파 가죽은 어린 송아지 가죽으로 벤츠는 우크라이나에서 이를 대량 공급 받아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천연 나파 가죽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
이로 인해, 기존 S클래스에 도입되던 천연 나파 가죽시트 옵션은 마이너스 옵션으로 처리돼, 일반 가죽시트로 대체된다. S클래스에 천연 나파 가죽시트 옵션은 당분간 만나기 힘들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