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와 이세민 커머셜 오퍼레이션 이사, 그리고 아이언모빌리티 김민규 대표가 참석해 스페이스 오픈을 기념하는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줄여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긴 이벤트로, 전 세계에 오픈하는 데스티네이션과 스페이스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한다.
부산 센텀시티는 지난 2009년 ‘도심 속 쇼핑 리조트’를 지향하며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쇼핑몰이다. 세계적인 항구도시이자 국내 제 2 도시인 부산의 시민들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쇼핑명소로서 뛰어난 랜드마크적 의미를 갖는다. 스페이스 부산은 센텀시티 1층에 위치해 편리한 동선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스페이스 부산은 294m2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110m2규모의 지하3층 핸드오버 박스로 구성됐다.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멀한 전시공간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최대한 집중해 자신만의 속도로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서는 지난 18일 공식 출시돼 베일을 벗은 폴스타2와 스페이스 부산 오픈을 기념해 전시된 콘셉트 카 프리셉트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2는 출시 후 2시간만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2,000대 사전계약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데스티네이션 서울, 스페이스 경기에 이은 세 번째 전시공간 스페이스 부산을 통해 폴스타가 추구하는 미니멀한 전시공간이 점차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며 “폴스타2 공식 출시 후 처음 오픈되는 전시공간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제품에 대한 완벽한 정보 제공과 프리미엄한 경험 전달로 온라인과의 시너지 창출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