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수입차 시장 토종 업체였던 한불모터스가 18년 동안 공식 판매해 온 푸조 시트로엥 사업을 스텔란티스코리아로 모두 이관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새해 통합 브랜드 출범을 위해 푸조와의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시트로엥의 사업권을 맡게 되면서 푸조 시트로엥을 공식 수입하던 한불모터스는 수입차 판매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 유일의 토종 판매업체였던 한불이 사업을 종료하면 국내 수입차 판매 업체는 모두 해외 브랜드의 직판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PSA그룹과 FCA그룹이 합병하면서 출범한 스텔란티스 체제가 이제 한국에서도 본격 가동하게 되는 것.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우선 푸조, 시트로엥의 신차 판매를 넘겨받는다. 세 브랜드의 AS 부분은 한불이 계속 유지키로 했다. PDI 물류센터는 1년 뒤 스텔란티스로 이전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