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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기존 전기차 충전기와 공유하는 시스템 만들겠다”

“충전 인프라로 접점을 늘리는 것보단, 기존의 충전 인프라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폴스타 코리아 함종성 대표의 생각이다.

폴스타 코리아가 21일 서울 한남동의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브랜드 출범식을 가졌다. 폴스타는 2017년 볼보와 지리 홀딩스에 의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설립되었다.

폴스타는 새해 1월 패스트백 모델인 폴스타2와 플래그십 SUV 폴스타3를 선보인다. 2023년 중형 SUV 폴스타4, 2024년 스포츠 전기 세단 폴스타 5를 연이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의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함 대표는 “충전 인프라를 늘려나가는 것보단, 기존 충전 인프라를 공유해서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브랜드 전용 충전시설 확장보다 기존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겠다는 것.

무조건 충전 시설을 늘리기보다 공용 충전 시설 및 타 브랜드의 충전 시설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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