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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엔 없다. G90에만 있는 신기술 그게 뭐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G90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프리미엄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4세대 G90에는 지금까지 없던 신기술들이 적용되어 있다.

신형 G90에는 세계 최초 버츄얼 베뉴 기술이 탑재됐다. 버츄얼 베뉴는 뱅앤올룹슨 사의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으로 차 내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적화된 공간을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기능이다.

버추얼 베뉴를 실행하면 차량에 적용된 디지털 마이크를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선택한 장소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신호를 생성한다. 차량 속도와 연계해 실내 소음을 최소화 및 안정화한 뒤에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재생한다.

G90에는 크래쉬패드 좌우에 전동 팝업 ALT (Acoustic Lens Technology) 트위터를 적용해 전좌석에 균일한 음향을 제공한다. 천장 가운데와 양쪽 끝에 헤드라이닝 스피커를 더해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더했다.

G90에는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도 최초로 도입됐다. 무드램프, 사운드 시스템, 실내 향기, 전동식 커튼을 한 번의 조작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능이다.

실내 향기 시스템은 브랜드 최초로 도입됐다. The Driver’s Awakening, The Great Outdoors, My Favorite Place 등 3종류의 향기를 교체 가능한 카트리지에 담아 제공한다. 카트리지는 글로브 박스 상단에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공조패널을 통해 향을 선택할 수 있다.

G90의 판매가격은 세단 8,957만 원부터 시작되며, 롱휠베이스는 1억 6,557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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