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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연합회와 손잡고 12월 중 카카오 렌트카 서비스 론칭

렌터카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렌터카사업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최상의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중소사업자들의 렌터카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중개하는 내용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플랫폼 중개서비스 가격 및 품질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요금, 수수료 인상 등의 사업전반에 관하여 연합회와 상생협의체를 운영하여 중소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차종 대여가 가능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수리비 과다청구 등의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이 가능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사업자들이 플랫폼 운영비 및 홍보비를 절감하여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렌터카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렌터카 플랫폼은 12월 중에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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