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 팀 ‘DS 테치타’가 26일(프랑스 현지 시각), 경기 출전 차량 ‘DS E-텐스 FE21’의 새로운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DS 테치타는 지난 2018/19시즌과 2019/20 시즌 연달아 팀 챔피언십 1위를 달성하고,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까지 배출하면서,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0/21 시즌, 팀과 드라이버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3위에 그쳤으나, 이번 2021/22 시즌을 맞이하며 팀 조직을 강화하고, 출전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며 역대 세 번째 더블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기존 DS 테치타 팀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마크 프레스턴’은 팀의 CEO로 취임했다. 퍼포먼스 디렉터였던 ‘토마스 쉐보셔’는 DS 테치타 팀 새로운 감독직을 맡는다. 2017/18, 2018/19 시즌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와 2019/20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지난 시즌에 이어 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한다.
2021/22 시즌 출전 차량인 ‘DS E-텐스 FE21’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입었다.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디자인을 맡았으며, DS 브랜드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금색을 폭 넓게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술적 노하우와 혁신 정신을 강조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