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내년 1월 새로운 중형과 대형트럭 라인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새롭게 변화하는 타타대우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라인업 랜더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핵심 아이덴티티 ‘쎈’을 새롭게 출시될 상용차 라인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종합 상용차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타타대우상용차는 중대형 트럭 모델 ‘프리마’와 ‘노부스’를 기반으로 중대형 트럭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왔으며, 꾸준한 부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이후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장상황에 따라 풀체인지 모델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본격 출시에 앞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랜더링과 네이밍을 선보이게 됐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타타대우상용차의 중-대형트럭 라인업은 ‘유로 6E 엔진’에 준하는 최강의 엔진 성능과 함께 공기 역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튼튼한 캡 디자인, 최신식 IT 기술을 도입한 차량 제어 및 차량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안전사양부터 내구성, 편의성까지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프리마와 노부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차량 성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중-대형트럭의 랜더링 이미지는 신규 WOW(Wing of Win) 그릴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헤드램프 하단에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신규 적용해 날카로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대형트럭 라인업 ‘맥쎈’과 중형트럭 라인업 ‘구쎈’ 그리고 준중형트럭 라인업 ‘더쎈(’으로 이어지는 강인한 이미지의 네이밍을 채택해 고객을 위한 독보적인 ‘쎈’ 트럭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담았다.
새로운 대형트럭 라인업 ‘맥쎈’은 최고 또는 최대를 의미하는 ‘맥시멈’과 ‘에너지(Energy)’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해 ‘대형 트럭이 선사하는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튼튼한 내구성, 강인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트럭이다.
중형트럭 라인업 ‘구쎈’은 ‘K-유틸리티’와 강력함을 의미하는 ‘쎈’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해 탄생한 새로운 중형트럭 라인업으로 ‘다양한 특장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국내 최고의 KEY 유틸리티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