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산차 5개사 판매량은 9만 4,896대로 전월 8만 4,157대 대비 11.3% 늘었다. 현대기아와 르노삼성은 신차효과 및 적체물량 출고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신차가 없는 쉐보레와 법정관리 중인 쌍용은 하락세였다.
현대차 판매량은 4만 6,285대로 전월 3만 6,224대 대비 31% 올라갔다. 그랜저가 9,448대가 팔려 전월 대비 193.8% 수직 상승을 기록했다. 쏘나타도 6,136대 (택시 2,116대 포함) 판매되며, 전월 5,003대 (택시 1,428대 포함) 대비 22.6% 상승했다.
포터는 4,042대로 –7.8%를 기록했다. 캐스퍼는 2,506대를 기록하며 경차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제니시스는 1만 1,528대로 전월 7,633대 대비 51% 뛰었다. G80은 6,119대로 57%, GV70은 2,892대로 60% 상승했다. GV80은 1,828대가 판매되며, 전월 1,290대 대비 41% 증가했다.
기아는 3만 7,837대를 기록, 전월 3만 5,801대 대비 5.7% 늘었다. 쏘렌토는 5,363대로 40% 올랐고 스포티지는 4,258대로 2.9% 줄었다. K8은 4,181대 31% 증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5,220대로 전월 4,401대 대비 13% 상승했다. QM6는 3,487대로 전월 2,833대 대비 23% 올랐다. XM3는 792대가 출고되며, 전월 1,168대 대비 32% 내려갔다. 상품개선을 한 SM6는 343대가 판매되며, 전월 153대 대비 124% 뛰며, 신차효과를 입증했다.
쌍용자동차는 3,279대를 기록하며, 전월 3,859대 대비 15% 내려앉았다. 렉스턴 스포츠는 1,67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2,061대 대비 19% 줄었다. 티볼리는 804대를 나타내며, 전월 971대 대비 17% 하락했다. 코란도는 477대가 판매되며, 전월 536대 대비 11% 사라졌다.
쉐보레는 2,493대로 전월 3,872대 대비 35% 하락했다. 스파크는 1,074대를 기록하며, 전월 1,287대 대비 16% 내려갔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697대가 판매되며, 전월 1,582대 대비 55% 줄었다. 트래버스는 310대가 출고되며, 전월 279대 대비 11% 올랐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