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모터스가 서울특별시 전기버스(저상) 도입사업에서 운수회사 대상으로 가장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전기버스(저상) 도입사업은 서울시내버스조합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위해 표준모델을 충족하는 차량을 제작ㆍ판매하는 업체를 모집하여 32개 운수업체에 총 352대 전기저상버스(대형)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11일부터 시작된 전기버스 도입사업은 10월 15일 모든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결과는 전체 전기버스 352대 중 111대를 계약한 에디슨모터스가 계약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32개 운수업체 중 20 개 업체가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로 선택했고, 이 중 에디슨모터스 버스만 선택한 업체는 5곳이다. 이와 별도 서울특별시 전기 마을버스 도입사업에서는 총 48대 도입 차량 중 에디슨모터스는 23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전기버스 보급사업에서 특정업체 독점 방지 쿼터제를 적용해, 특정제조사 차량구매를 50%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적용이 완화되어 10대 이하 버스를 도입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50% 구매 초과 제한이 없어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세계 최초 전기버스 상용화 이후 가장 오래된 전기버스 업력 가지고 있으며, 품질과 사후관리 능력에서 운수업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