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줄임 말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중 하나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1947년부터 약 반세기 동안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프의 헤리티지는 물론 세븐-슬롯 그릴의 전통적인 디자인, 루프탑과 도어가 모두 탈거 가능한 탁월한 개방감,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4 페이로드,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을 갖춘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전설적인 지프 4×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까지 획득하여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