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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자율주행 탑재한 럭셔리 전기 세단 EQS, 연내 국내 출시

벤츠의 럭셔리 전기 세단 EQS 450+가 배기가스 인증을 마쳤다. EQS와 같은 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없어 1회 충전 가능거리로 배출가스 인증 값을 구한다. EQS는 국토부 전비 인증을 남겨두고 있다. 전비 인증이 통과되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화 EQ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럭셔리 세단으로 럭셔리 전동화 에 새로운 표본을 제시할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5,216×1,926×1,512mm 크기로 S580L (5,290×1,920×1,505mm)보다 짧지만 넓고 높다. EQS의 휠베이스는 3,210mm로 S580L의 3,216mm보다 짧다.

EQS는 WLTP 기준 최대 784km의 거리를 갈 수 있으며, 31분 만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EQS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통해 교통량이 많거나 혼잡한 도로 상황에서는 시속 60km까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발렛 주차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능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경로를 안내하는 등 며, 운전 집중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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