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의 일부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키로 헸다.
현대차 노사는 7일 고용 안정 본회의를 통해 울산 4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타리아 물량 8,000대를 전주공장으로 이전해 한시적으로 생산키로 합의했다. 전주공장으로 스타리아 일부 생산을 넘겨주는 대신 울산공장은 국내외에서 물량부족에 시달리는 팰리세이드 생산에 나선다. 팰리세이드의 생산을 연간 2만 대 까지 늘려, 물량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로 전주공장의 물량 이전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