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싱 선수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출시되며, ‘로쏘 트리뷰토’와 ‘아주로 트리뷰토’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되어, 마세라티만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가격은 1억 6,100만원~1억 8,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이다.
강렬한 레드 계열인 ‘로쏘 트리뷰토’는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동시에 마세라티가 역사적으로 레이싱에서 자주 선택한 색상이며,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블루 계열인 ‘아주로 트리뷰토’는 마세라티의 고향인 모데나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또한, 옐로우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트림에 사용한 레드와 옐로우는 판지오가 운전했던 250F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있다.
강렬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르반떼 F 트리뷰토’는 21인치 안테오 블랙 휠을, ‘기블리 F 트리뷰토’는 21인치 티타노 글로시 블랙 휠을 장착했다. 휠 아치에는 글로시 블랙 컬러의 ‘F Tributo’ 뱃지가 있고, C-필러에는 전용 색상과 동일한 마세라티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내부는 블랙 풀그레인 ‘피에노 피오레’의 최고급 가죽과 레드 또는 옐로우스티칭으로 강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